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컬지(워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워크래프트 3: 혼돈의 지배 === 인간 중에서 최초로 리치 왕의 종복이 된 인물은 [[켈투자드]]였다. 강령술에 심취해 있었으나, 모두에게 경원시되던 켈투자드는 리치 왕의 부름에 이끌려 노스렌드로 출발, 곧바로 그의 충복이 된다. 돌아온 켈투자드는 [[로데론]] 하층민들을 중심으로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을 결성하고 확산시킨다. 켈투자드는 추종자들을 이용해 대륙 최고의 곡창지인 [[안돌할]]에 역병을 심어 로데론 전역으로 퍼뜨리려는 계획을 세웠다. 역병은 마법적인 것으로 얼마간의 잠복기를 지니지만 끝내는 감염자를 죽이고 언데드로 부활하는 무시무시한 것이었다. 이 계획은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 메네실]]에 의해 간파당했으나, 켈투자드가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시간을 끄는 바람에 결국은 로데론에서 둘째가는 대도시인 [[스트라솔름]]이 오염되고 만다. 추가 오염을 막기 위해 스트라솔름을 통째로 불태운 아서스는 점점 복수귀로 변모해 갔으며, 이는 [[말가니스]]와 리치 왕의 계획대로였다. 노스렌드 원정 중 [[서리한]]을 얻은 아서스는 리치 왕의 최고위 [[죽음의 기사]]가 되어 [[테레나스 메네실|아버지]]를 죽이고 전 로데론을 순식간에 스컬지의 것으로 만든다. 이 과정에서 불타는 군단으로부터 켈투자드를 부활시키라는 지령을 받은 아서스는 내친김에 [[쿠엘탈라스]]까지 침략해 초토화시킨다. [[태양샘]]의 힘으로 부활한 켈투자드는 아서스의 참모가 된다. 곧 아서스와 켈투자드는 [[불타는 군단]]의 명에 따라 달라란을 침공하지만, 한편으로는 진정한 주인인 리치 왕을 불타는 군단으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속셈을 품고 있었다. 달라란은 막강한 성벽과 마법으로 강화된 군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달라란의 약점을 속속들이 꿰고 있던 켈투자드의 책략에는 속수무책이었다. 달라란을 반쯤 함락하고 메디브의 책을 강탈하는 데 성공한 아서스와 켈투자드는 현장에서 소환의식을 거행하여 불타는 군단의 2인자 [[아키몬드]]를 강림시킨다. 아키몬드는 달라란의 남은 세력을 모래성처럼 무너뜨린 뒤 바다 너머 [[칼림도어]]로 진군한다. 기세로만 따지면 이때의 스컬지가 대외적으로 최대의 절정기였고, 이때부터 스컬지는 불타는 군단의 첨병이 된다. 아서스는 비밀리에 칼림도어로 건너간 뒤,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사주하여 아키몬드의 부관이던 공포의 군주 [[티콘드리우스]]를 제거한다. 스컬지가 불타는 군단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는 아키몬드의 원정이 반드시 실패해야만 했는데, 그렇다고 불타는 군단이 리치 왕을 인질로 잡고 있는 상태로 저항을 시작할 수는 없으니 다른 세력들의 힘을 이용하려 한 것이다. 티콘드리우스를 잃고 정보력을 상실한 아키몬드는 [[하이잘 산]]에 준비된 최후의 덫을 간파하지 못해 소멸당하고, 스컬지는 내부의 불타는 군단 세력을 숙청하며 독립한다.[* 하지만 아제로스에 소환된 악마들은 죽지 않고 뒤틀린 황천으로 돌아갈 뿐이다. 아키몬드는 이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티콘드리우스와 킬제덴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군단]]에서 재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